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오나 봅니다
환절기에 결국 감기를 달고 살고 있네요ㅠ
저는 바쁜일이 끝나고 이불속에서
블로그를 작성하고있는데요ㅎㅎ
첫 게시글은 여행 게시글!
제가 8월 말에 일본 도쿄에 다녀왔는데,
지내면서 좋았던 숙소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보시죠!!
더 밀레니얼스 시부야
The Millennials Shibuy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숙소는
캡슐호텔 입니다!
캡슐호텔이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들 이용하시는데요
여기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ㅎㅎ
우선 소개해 드릴 숙소의 위치입니다
주변에 파르코 백화점과 세이부백화점, 미야시타파크 등
쇼핑몰과 공원이 아주 가까이에 있고,
가장 중요한 시부야역과의 거리는 도보 5분!
위치가 정말 만족스러웠던 숙소입니다

입구를 따라서 쭉 들어오시면 자동문이 있습니다
그럼 바로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호텔 이용자만 사용하는듯 보였습니다
객실로 올라가려면 카드키를 태그해야하구요!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층별 안내도
4층에 있는 프론트로 가시면 입실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론트에서 무료로 짐도 맡아준답니다!)
3,4층에는 숙소이용객을 위한 자유공간이 있구요,
5층부터 10층까지는 객실입니다
저는 8층에 배정받았구요,
한번 올라가볼까요?
객실층으로 올라가면
모던한 인테리어의 복도가 나옵니다!
고급스럽지 않나요?ㅎㅎ
흔히 알고있는 캡슐호텔은
2층으로 벽면에 쭉~붙어있지만,
여기는 개인공간에 충실~
방이 어디에 있나 싶으셨겠지만,
이렇게 블라인드를 걷으면~
아늑한 방이 있답니다ㅎㅎ
여기가 바로 더 밀레니얼스 호텔의 방입니다.
처음 들어가면 침대가 아닌 쇼파가 반겨주어
당황스러웠지만,
이 방의 매력 포인트중 하나입니다!
더 밀레니얼스 호텔은 일반 캡슐호텔과는 달리
침대와 쇼파 모두 즐길 수 있는
자동식 쇼파베드가 모든 룸에 구비되어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쇼파베드를 조절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바로 요 아이팟으로
쇼파베드를 비롯한 전등,에어컨등
룸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답니다~
너무 감성있지 않나요?ㅎㅎ
아이팟 리모컨이라니,
이런거 하나하나가
이 숙소의 고급스러움을
높여주는거 같아요
벽에는 간단한 어메니티와 설명서가 있습니다
1회 용품과 수건이 들어있는데요
수건은 4층 카운터에서 무료로
계속 리필이 가능하더라구요!
한번 쓰고 말려서 다시 사용할 필요 없이
계속 깨끗한 수건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침대옆에는 코드가 있구요
110v 2개 사용가능합니다
침대모드로 변환하면
다른 호텔 부럽지 않은
침대가 생깁니다~
침구류도 너무 편안하게
잘 사용했네요!
머리 맡에는 선반이 있어서
물이나 워치, 핸드폰등을
올려두기 좋았습니다
저는 캡슐호텔을 이용할 때
자리보다도 샤워실과 화장실에 따라서
그 숙소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졌던 것 같은데요
이번 숙소의 화장실과 샤워실은...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너무 깔끔하지 않나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 숙소이긴하지만,
관리가 잘 되고있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거울 아래에는 휴지와
가글을 위한 컵도 있구요
수전 아래에는
헤어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샤워실은 바로 뒤에 총 3개가 있는데,
개별 샤워장으로 룸형식입니다
제가 있는 8층은 남녀 공용으로 사용되는
객실이라 샤워장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여성전용 객실이 따로 있어서 여성 혼자 오셔도
편하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으실듯해요~
샤워장은 좁지 않고 딱 좋은 사이즈!
보통의 캡슐호텔과 동일하게
환복 공간과 샤워공간이 분리되어 있는데요
특별히 맘에 들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넓은 환복공간에 따로 준비된 선반!
처음에 저도 이 선반의 소중함을 몰랐는데
다른 캡슐호텔을 가보니 선반이 없어서
수건을 어디에 둬야할지 몰라서
너무 불편하더라구요ㅠㅠ
선반 아래에 있는
바구니도 깨끗해서
맘편하게 수건을 보관했네요ㅎㅎ
그럼 다시 방으로 가서
짐은 어디에 수납이 가능한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짐은 이렇게 보관할 수 있는데요
여기가 어딘지 감이오시나요?ㅎㅎ
맞습니다!
바로 침대 아래에
짐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캡슐호텔은 따로 캐비닛이 있거나
그냥 복도에 짐을 두고 생활하더라구요
아무리 일본이 치안이 좋다고는 하지만
내심 신경이 쓰이더라구요ㅠ
하지만 여기서는 그럴 걱정 없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끝까지 빼보면 충분한 공간이 나옵니다
높이가 높진 않아서 펼쳐서 넣어야 합니다
옆에는 작은 금고가 있었지만
여권이나 돈은 항상 들고다녔어서
사용은 안했네요
벽 한켠에 내일 입을
옷을 준비하고
저는 잠들었습니다

이렇게 오늘 더 밀레니얼스 시부야
캡슐호텔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제가 만약 시부야에 방문한다면
다시 지내고싶은 숙소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제가 왜 이 숙소를
예약하게 되었는지
또 다른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